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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악을. 들었다.6

Abdullah Ibrahim Trio, Water From An Ancient Well 이라는 방송 프로그램이 특히 잘 보여주지만 심부를 찌르는 "절절한" 노래가 한반도에서는 아직까지는 인기가 높다. 하지만 그런 노래가 "지구의 노래"와 얼마나 조화로운지는 또 의문이다. 40대의 끝자락에 선 나는 이즈음 20대 중반의 나처럼 재즈를 즐겨 듣는다. 아니, 재즈가 다시 들리기 시작했다. 압둘라 이브라힘 트리오는 처음 듣지만, 풀 자라는 소리, 샘물 흐르는 소리, 계곡 흐르는 소리, 빗방울 소리를 닮은 노래가 한없이 정겹다. www.youtube.com/watch?v=qaQHKPuVP5Q&list=OLAK5uy_mxXgf2460gDTgri3zu2r-sWtjvBN8uCME&index=7 2021. 5. 5.
Melody Gardot & Heitor Pereira, Se Você me Ama "만일 당신이 나를 사랑한다면" 제목은 이런 뜻이다. 과도한 노동 후에 듣기 좋은 곡. www.youtube.com/watch?v=yRx75Ifr5kY 2021. 4. 30.
한대수, (하타 슈지 기타) 바람과 나 1974년 한대수가 작곡하여 김민기에게 준 곡, 무명. 무실. 무감. 이라는 노자적 표현이 흥미로운 노래다. 한대수 15집에는 하타 슈지의 기타 연주로 된 가 수록되어 있다. 인간만사가 부질 없어 보일 때 듣기 좋은 곡. www.youtube.com/watch?v=0kEGfX46KYQ 2021. 4. 8.
다린, 새 유재하 x 어떤날 x 이은미 = 다린 다린. 좀 더 다양한 음악을 하길 바래본다. 자꾸만 듣고 싶은 이 노래. www.youtube.com/watch?v=JRIOb0bZycY 2021. 3. 28.
Moon River 샤워하면서 노래를 흥얼거리는 습관이 있는데 "화이트 크리스마스"를 부르다가 자연스럽게 "문 리버"로 옮겨가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. 어떤 뮤지션을, 그 뮤지션의 특정 앨범을 찾아서 듣는 것도 좋지만 특정 노래를 찾아서, 여러 버전을 즐기는 것도 음악과 함께 하는 한 가지 방법이다. 나이든 것인가 젊은 시절엔 콧방귀도 끼지 않았을 "문 리버" 또는 "달의 강"이 나는 좋다. 좋아하는 두 가지 버전의 곡을 소개한다. www.youtube.com/watch?v=GOSpO7qfzpc www.youtube.com/watch?v=SKIFrPn0m4c 2021. 3. 28.
박주원, Oblivion (박주원 1집) 내가 좋아하는 한국 음악인. 김도균. 한국에 오면 김도균의 공연을 보고 싶었다. 그러나 아직도 그 공연에 가보지를 못했다. 2014년에 한국에 왔는데, 아직도... 유튜브에서 김도균과 박주원의 즉흥 기타 잼 연주를 보고는, 박주원에게 매료되었다. youtu.be/Bh2A5gnMndQ?list=PLK2L3JeEZp1V-1JzvSlOXahl8ODNd9o4p 2021. 3. 19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