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 도서관은 빅토리아 주립도서관, NSW 주립도서관에 비해 훨씬 모던하고 좋은데, 건축설계를 누가 했는지 모르겠다. 한번 찾아볼 필요가 있을 듯.
브리스번 강 폭은 템즈 강의 폭 정도 된다. 사실, 멜번하고 비슷하겠지 하고 있었는데, 강 폭이 너무 커서 놀랐다. 멜번의 야라 리버는 쎈 강 하고 비슷하다. 강이 아니라 개울이라는 소리. 시드니의 파라마타 리버는 사실 강이 아니고. 한강도 사실은 강이라 하기엔 너무 큰 감이 있다 봄.
이 나무는 자카란다가 아니다. 비슷하게 생겼는데. 어떤 놈은 붉은 색 꽃을 피우는 데 장관이다. 집 앞에서 보았다. 이 꽃 풍경은 다음 기회에.
도서관은 이렇게 물과 나무 근처에 있으면 좋다. 물 근처에 만들기가 힘들다면, 이렇게 큰 나무를 심든지, 혹은 그 나무 근처에 지으면 좋으리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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