글이라는 것에 대해서 잠깐 생각해봄.
왜 우리는 글을 적을까.
그것은 한마디로 우리에게 눈귀가 있기 때문이다.
왜냐고?
이것은 철학이 아니라 시이므로, 시방 내게 물어선 안된다.
하매, 나는 글을 쓴다, 고 생각지 말자.
글을 쓰다, 의 주어는 '나'가 아니다.
('나'라니? 그게 무엇인가? - 응, 응?)
'나'는
'나'를 위해 쓰는 거이 아니고,
공업에 나라는 실존을 끼어 넣음으로써,
존재 실됨을 이루는 것일 뿐.
하매,
나의 기분,
나의 느낌,
나의 리뷰,
나의 생각,
나의 평가 -
이런 것 글이라 생각지 말자.
그건 존재가 되지 못하는
초라한 웅얼거림일 뿐이다.
나의 눈귀는 당신에게 관심이 없다.
오직 우리들의 일에 관심이 있을 뿐이다.
오직 우리 집 뒤뜰에 출현하는 포섬에 관심이 있을 뿐이다.
당신의 눈귀 역시 내게 관심이 없다.
오직 나라는 이 통로를 통하여 당신에게 가는,
우리들의 일에 관심이 있을 뿐이다.
그러나
그러나
무삼 우리들 일인가?
무삼 무삼 -
인터넷 사랑방 담론 - 요게 다 우리들일인가?
어제 도서관에서
"도서관"이란 책을 쪼매 읽었다, 거그:
"나는 그곳에서 책을 꺼내 읽는 실수를 저질렀다"
마찬가지!
무슨 말을 할 거인가.
말의 도서관에서 어떤 말의 책을 꺼낼 것인가.
ㅡ 그거.
그기
존재의 예술이 있다.
포섬이
생쥐가
한폭 그림처럼 나타나
우릴 놀래킬 때
소리치는 법 - 그기에도 있지만,
그기에도 있긴 있지만
그기에도
있는 것과
동일한 이치로 -
왜 우리는 글을 적을까.
그것은 한마디로 우리에게 눈귀가 있기 때문이다.
왜냐고?
이것은 철학이 아니라 시이므로, 시방 내게 물어선 안된다.
하매, 나는 글을 쓴다, 고 생각지 말자.
글을 쓰다, 의 주어는 '나'가 아니다.
('나'라니? 그게 무엇인가? - 응, 응?)
'나'는
'나'를 위해 쓰는 거이 아니고,
공업에 나라는 실존을 끼어 넣음으로써,
존재 실됨을 이루는 것일 뿐.
하매,
나의 기분,
나의 느낌,
나의 리뷰,
나의 생각,
나의 평가 -
이런 것 글이라 생각지 말자.
그건 존재가 되지 못하는
초라한 웅얼거림일 뿐이다.
나의 눈귀는 당신에게 관심이 없다.
오직 우리들의 일에 관심이 있을 뿐이다.
오직 우리 집 뒤뜰에 출현하는 포섬에 관심이 있을 뿐이다.
당신의 눈귀 역시 내게 관심이 없다.
오직 나라는 이 통로를 통하여 당신에게 가는,
우리들의 일에 관심이 있을 뿐이다.
그러나
그러나
무삼 우리들 일인가?
무삼 무삼 -
인터넷 사랑방 담론 - 요게 다 우리들일인가?
어제 도서관에서
"도서관"이란 책을 쪼매 읽었다, 거그:
"나는 그곳에서 책을 꺼내 읽는 실수를 저질렀다"
마찬가지!
무슨 말을 할 거인가.
말의 도서관에서 어떤 말의 책을 꺼낼 것인가.
ㅡ 그거.
그기
존재의 예술이 있다.
포섬이
생쥐가
한폭 그림처럼 나타나
우릴 놀래킬 때
소리치는 법 - 그기에도 있지만,
그기에도 있긴 있지만
그기에도
있는 것과
동일한 이치로 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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